▲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맨 오른쪽) ⓒ스포츠바이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거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1일 오후 인천 동구청을 찾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동산중·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인천시 동구에서 보낸 최지만은 지난해 모교인 동산고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오프시즌 때마다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지만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우신 가운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조만간 상황이 좋아져서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월말 축구선수 조현우, 이용, 백지훈이 소속되어 있는 스포츠바이브와 국내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최지만은 소속사를 통해 휴식기간동안 다양한 기부 활동과 자선 행사에 참여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스포츠바이브 소속사 관계자는 “최지만 선수가 자선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오프시즌 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선과 기부 활동을 이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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