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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영원하다' 타이슨, 로이 존스 주니어와 15년 만의 복귀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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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기사승인 2020.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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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타이슨(왼쪽)과 로이 존스 주니어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이크 타이슨이 15년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타이슨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 경기에서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했다. 2분 8라운드로 치러진 경기에서 두 선수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이슨은 1986년 20살의 나이로 당시 챔피언인 트레버 버빅을 2라운드에 링에 쓰러뜨리고 최연소 WB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WBA와 IBF를 포함 3대 기구 헤비급 통합 챔피언을 지냈다. 그는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TKO패배한 뒤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15년 만의 복귀전이었다. 이번 복귀전을 위해 무려 45㎏을 감량했다.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을 때의 체중이 221파운드(100.2㎏)였는데, 이번에는 220파운드(99.8㎏)로 계체를 마쳤다.

존스 주니어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까지 4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스콧 시그몬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2년 만에 복귀전이었다. 존스는 210파운드(95kg)로 계체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2분·8라운드'로 치러졌다. 헤드기어를 끼지 않고 두툼한 12온스 글러브로 대결했다. 

경기 시작부터 타이슨이 적극적으로 들어갔다. 링 중앙을 차지하면서 존스 주니어를 공략했다. 빠르게 스텝을 밟으면서 위빙과 함께 안면과 바디를 때렸다.

매 라운드 비슷한 양상이었다. 타이슨은 빠른 스텝과 공격적인 펀치를 냈다. 존스 주니어는 치고 빠지면서 링 밖으로 돌면서 아웃 복싱을 펼쳤다.

두 선수는 체력적으로 지쳤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펀치를 주고받았다. 타이슨이 들어가고, 존스 주니어는 카운터를 냈다. 서로 안면과 바디에 유효타를 날리면서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타이슨과 존스 주니어는 8라운드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는 무승부였다. 타이슨은 15년 만의 복귀전이 아쉬웠는지 "존스 주니어와 다시 한번 붙고 싶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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