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데뷔한 피원하모니.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가 외신의 조명을 받으며 차세대 K팝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 유력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피원하모니와 인터뷰를 갖고 이들의 데뷔앨범을 조명했다. 매체는 "영화로 먼저 소개되고, 데뷔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을 발표한 피원하모니는 새로운 유형의 보이밴드"라고 평가하며 "사이렌이 긴급구조대의 도착을 알리는 것처럼, 이들의 데뷔곡 '사이렌'은 K팝 신에 피원하모니가 등장했음을 알리는 신호다"라면서 데뷔곡 '사이렌'을 알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음악이 피원하모니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기호는 "음악은 언어와 관계없이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다. 그래서 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음악을 만들 수 있고, 음악의 역할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부가 된 것이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룹으로서 함께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인탁은 "우리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고, 끊임없는 능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라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을 발표한 피원하모니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1위 뮤직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신진 아티스트 프로그램인 레이더 코리아 11월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의 데뷔곡 '사이렌'은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 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 곡으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있는 음색과 주체성을 담은 랩메이킹이 인상적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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