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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스웨덴 e스포츠 구단 ‘팀 얼라이언스’와 파트너쉽

박주성 기자
기사승인 2020.1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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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리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스웨덴의 e스포츠 구단 ‘팀 얼라이언스(Team Alli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팀 얼라이언스의 신규 e스포츠 종목 선정을 칠리즈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할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칠리즈는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칠리즈의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지난 10월 홈 구장 캄프 누(Camp Nou) 경기의 하프타임에 경기장에 울려 퍼질 노래를 팬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최종 후보곡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오르면서 국내외 ARMY(BTS 팬클럽)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팀 얼라이언스는 2013년 창단한 스웨덴의 종합 e스포츠 구단이다. 현재 도타 2(DOTA 2)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도타 2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유럽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현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단이다.

칠리즈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구단들이 팬 투표를 통해 보다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칠리즈 파트너 구단인 키프로스 프로축구 구단 아폴론 리마솔 FC는 지난 10월 아리스 리마솔(Aris Limassol)과의 경기에서 선수 기용, 포메이션 등 전술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팬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해당 경기에서 아폴론 리마솔은 6대0 대승을 거뒀다.

현재 도타 2 게임단을 운영중인 팀 얼라이언스는 다음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할 때 게임 종목 선정을 팬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구단을 결정하는 일은 구단 입장에서 선수 확보부터 팀 운영까지 많은 자원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팬들에게 팀 얼라이언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적인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팀 얼라이언스 주장 ‘LODA’ 조나단 버그(Jonathan Berg) 선수는 “팀의 주요 결정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적인 선택권을 주고 싶었다”며 “팀 얼라이언스 팬 토큰을 구매한 팬들에게 독특한 VIP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 e스포츠 구단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도 e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스포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칠리즈는 지난 9월 CJ엔투스 등에서 활약했던 전 프로게이머 신동원을 한국 멤버로 스카웃하며 한국의 e스포츠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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