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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초조한 휴스턴…브루클린 단장 "무리해서 하든 안 잡는다, 올인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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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봉주 기자
기사승인 2020.11.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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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왼쪽부터). 브루클린 네츠는 큰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빅3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못 박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브루클린 네츠는 느긋하다. 급한 쪽은 오히려 휴스턴 로케츠와 제임스 하든이다.

최근 NBA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설로 뜨겁다. 하든은 휴스턴이 대럴 모리 단장과 마이크 댄토니 감독을 떠나보내자 팀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댄토니가 코치로 있고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루클린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휴스턴은 브루클린과 하든 트레이드를 놓고 협상 중이다.

이런 와중에 브루클린 션 막스 단장이 팀의 미래를 언급했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언론들과 가진 화상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나올 트레이드 가능성과 이번 시즌 전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막스 단장의 인터뷰를 두고 "막스 단장은 '제임스'나 '하든'이라는 말은 하지 않은 채 브루클린 팬들과 선수들, 휴스턴에게 미묘한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고 분석했다.

막스 단장은 "우리는 우승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선수단을 원한다. 지금 올인하고 1, 2년 뒤 다시 팀을 재건할 자신이 없다"라며 "지금 우리가 무슨 거래를 할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분명한 건 미래를 저당 잡히면서까지 트레이드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브루클린이 휴스턴과 협상에서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스턴은 하든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의 초석을 다질 자원들을 한몫 단단히 챙기려 한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캐리스 르버트, 스펜서 딘위디, 제럿 앨런, 타우린 프린스 외에도 다수의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스 단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금의 선수들로 최고의 명단을 꾸리는 것이다. 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마음에 든다"며 하든 영입을 위해 무리한 승부수는 던지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21일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주전 슈터 조 해리스와 4년 7500만 달러(약 840억 원)에 재계약했다. 해리스는 지난 시즌 평균 14.5득점 3점슛 성공률 42.4%를 기록한 리그 정상급 슈터다. 랜드리 샤밋에 이어 해리스까지, 브루클린이 슈터들에게 돈을 쓰는 것을 보고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공격할 공간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선수들"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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