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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존 존스 괴롭힌 산토스, 일방적 초크패…테세이라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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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기자
기사승인 2020.11.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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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1위 티아고 산토스(36)가 고개를 떨궜다. 

3위 글로버 테세이라(41, 이상 브라질)에게 덜미를 잡혀 커리어 두 번째 연패 늪에 빠졌다. 타이틀전 재도전 명분을 쌓는 데 실패했다.

산토스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2 메인이벤트에서 3라운드 1분 50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졌다.

둘 모두 피니시율 75%가 넘는 저돌적인 스타일. 산토스는 76.2% 테세이라는 83.9%에 육박한다. 일찌감치 화끈한 난타전이 예상됐다.

예상대로 흘렀다.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산토스 오른손 훅이 제대로 적중했다.

테세이라는 황급히 태클을 걸어 시간을 벌었다. 상대 거친 공격을 잠재웠다. 챔피언 존 존스(33, 미국)도 고전한 산토스 '원투 세례'를 가까스로 수비해 냈다.

정신없었다. 수세에 몰린 테세이라가 톱 포지션을 확보해 주먹을 꽂았다. 끊임없이 풀마운트를 노려 파운딩을 퍼부었다. 라운드 초반 넘겨줬던 흐름을 완벽히 뺏어왔다. 약 3분간 포인트를 쌓으며 되레 1라운드를 회수한 분위기였다.

테이크다운을 또 뺏겼다. 2라운드 25초께 테세이라에게 이날 두 번째 톱 포지션을 허락했다. 1라운드와 흐름이 비슷했다. 깔린 채 엘보, 파운딩, 옆구리 공격을 내줬다. 풀마운트만 안 뺏겼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라운드 막판엔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패할 뻔했다. 그립이 제대로 걸렸다. 종료 부저가 아녔다면 그대로 승패가 갈릴 상황이었다.

반전이 일어났다. 3라운드 18초쯤 산토스 왼손 훅이 테세이라를 고꾸라뜨렸다. 번개처럼 몸 위로 올라타 파운딩을 퍼부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는 확실히 챙길 반전 연속이었다.

그러나 테세이라는 노련했다. 맞으면서도 틈을 노리다 재차 우위를 회복했다. 포지션 전환에 성공한 뒤 빠르게 리어네이키드초크를 걸었다. 

이번엔 명확히 끝냈다. 레퍼리 허브 딘이 바닥을 두세 번 친 산토스 손을 확인하고 둘 사이에 몸을 집어넣었다.

산토스는 커리어 두 번째 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해 7월 존 존스에게 판정패한 뒤 16개월 만에 복귀전서도 쓴맛을 봤다. 총 전적은 21승 8패가 됐다.

백전노장 테세이라는 파죽의 5연승을 완성했다. 1위 랭커를 잡으면서 타이틀전 명분을 쌓았다. 미들급 챔프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 월장이 변수이지만 자기 할 일은 훌륭히 마쳤다. 통산 전적은 32승 7패.

■UFC 파이트 나이트 182 결과

[라이트헤비급] 티아고 산토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글로버 테세이라 3R 1분 50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태너 보서
안드레이 알롭스키 3R 종료 3-0 판정승(29-28, 29-28, 29-28)

[밴텀급] 하오니 바르셀로스 vs 칼릴드 타하
하오니 바르셀로스 3R 종료 3-0 판정승(30-27, 30-27, 30-27)

[페더급] 기가 치카제 vs 재이미 시몬스
기가 치카제 1R 3분 51초 헤드킥 앤드 펀치 TKO승

[여성 스트로급] 클라우디아 가델라 vs 얜시아오난
얜시아오난 3R 종료 3-0 판정승(29-28, 29-28, 29-28)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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