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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승 ERA 0.85' 플렉센…두산의 확실한 가을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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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기사승인 2020.10.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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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크리스 플렉센(26)이 최고의 10월을 보내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플렉센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두산은 3-0으로 이겼다. 

한화 타선은 플렉센의 공을 많이 지켜보긴 했으나 제대로 공략하진 못했다. 최고 154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배트에 맞히지 못하고 계속해서 헛방망이를 돌렸다. 플렉센은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으면서 한화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플렉센은 부상 복귀 후 9경기에서 4승1패, 52⅔이닝,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10월 5경기 성적은 4승 31⅔이닝, 42탈삼진, 평균자책점 0.85로 포스트시즌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두산은 현재 77승61패4무로 5위다. 3위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희망은 남아 있지만, 말 그대로 희망에 가깝다. 자력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고, 3위 kt 위즈와 4위 키움 히어로즈의 남은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남은 2경기에서 1패 이상을 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다. 

가을 무대에서 시리즈 업셋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선발진이 필수다. 그래서 국내 선발진이 상대적 약점인 두산으로서는 플렉센의 최근 상승세가 반갑다. 올해 19승을 거둔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함께 플렉센까지, 가을 무대에서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선발 2명을 확보했다. 최원준, 유희관 등 국내 선발진은 흔들릴 경우 김민규, 함덕주 등을 바로 붙이는 계산을 하고 있다.

플렉센은 부상 여파로 정규시즌에 20경기밖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가을 무대에서 풀 수 있을까. 한국에서 보내는 플렉센의 첫 가을이 궁금해진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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