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움티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사무엘 움티티(27)가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 시간) "움티티가 아스널로 이적한다는 소문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움티티는 계속해서 이적 소문이 났다. 친정 팀 올림피크 리옹을 비롯해 아스널행 가능성도 언급됐다.

리옹 유스 팀 출신으로 2001년부터 15년 동안 프랑스에서 뛴 움티티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주요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2년은 부상으로 출전 수가 크게 줄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발 부상까지 겹쳤다.

높은 주급 때문에 이적도 쉽지 않았다. 움티티 본인도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 움티티는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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