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호-안나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셋째 진우를 공개했다. 출처| K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주호-안나 부부가 셋째 아들 진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째 나은, 둘째 건후, 셋째 진우까지 세 아이와 '완전체'로 돌아온 박주호-안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과 오랜만에 만난 건후, 나은은 일일이 카메라를 찾아가 "삼촌,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훌쩍 자란 두 아이는 여전히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주호는 셋째 진우를 최초로 공개했다. 마침내 공개된 막내 진우는 형 건후와 똑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나은과 진우는 연신 동생을 끌어안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라해 안방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박주호는 "드디어 건후가 가만히 앉아 있는 날이 왔다"고 소개했지만, 건후는 아빠의 말과는 달리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소파를 뒹굴었다. 나은 역시 엄청난 흥을 발산하면서 완전체가 된 '건나블리 가족'의 에너지를 보여줬다.

▲ 박주호-안나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셋째 진우를 공개했다. 출처| KBS 방송 캡처
나은과 건후는 동생 진우를 살뜰히 보살피며 든든한 매력을 과시했다. 홀로 일어난 진우는 커튼을 가지고 놀았고, 진우의 목소리를 혼자 들은 건후는 아빠 박주호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나은이 건후를 챙겼던 것처럼, 이제 건후가 막내 진우를 챙기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나은, 건후 두 아이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제시의 '눈누난나',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에 맞춰 화려한 춤을 보여주면서 일요일 밤 안방의 흥을 돋웠다.

박주호-안나 부부가 막내 진우를 공개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1.6%(2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막내 진우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은 네이버TV 기준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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