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유희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유희관이 KBO리그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도전장을 내민다.

올 시즌 총 20경기에서 9승 11패를 기록한 유희관은 1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유희관이 8년 연속 10승 기록을 달성할 경우 이강철(해태 타이거즈), 정민철(한화 이글스) 그리고 장원준(두산)의 뒤를 이어 역대 4번째이며, 현역선수 중 최다인 장원준(2008~2011년, 2014~2017년)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좌완투수로는 장원준 다음으로 2번째다.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은 현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해태 시절 기록한 10시즌 연속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