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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이승우, 평점 5.8점 최저…심각한 건 신트트라위던 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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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기사승인 2020.10.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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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승우(22)는 침묵했다. 슈팅도 없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신트트라위던 모래알 조직력이 화근이었다.

신트트라위던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9라운드에서 베어쇼트에 3-6으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9경기 1승 3무 5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면서, 최하위 페루벨즈와 3점 차이로 초반 강등권 위기에 몰렸다.

이승우는 필리포프, 스즈키 유마 아래에서 뛰었다. 1.5선에서 볼을 뿌리고, 잘게 썰어 원투 패스로 박스 안까지 침투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은 전반전에 무너졌다. 홀츠하우저, 티소드 알리에게 무너졌다.

모래알 조직력이 문제였다. 신트트라위던 수비는 티소드 알리의 돌파를 막지 못했다. 수비 5명이 에워쌌지만 결과는 페널티 킥이었다. 스리백으로 박스 안 진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측면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후방이 흔들리자 전방은 고립됐다. 걷어내기에 급급했고, 수비로 돌아오기에 바빴다. 전반 45분 만에 5골을 내주면서 동기부여를 잃었다. 이승우가 전방과 허리를 오가며 압박했지만 벌어진 간격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과 후반 3분에 2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베어쇼트는 곧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신트트라위던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번에도 걷어낸 볼이 쿨리발이 발 앞에 떨어져 슈팅을 허용했다.

이승우는 후반 16분에 교체됐다. 이날 경기 62분 동안 뛰면서 패스 10회, 볼 터치 21회, 패스 성공률은 66%를 기록했다.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베어쇼트전 평점은 5.8점으로 최저점이었다.

물론 이승우 교체 뒤에 스즈키 유마가 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간 니종이 더 넓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 템포를 올렸고, 만회골을 위해 몰아쳤다. 하지만 6골로 베어쇼트 분위기가 기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했다.

이승우는 3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6경기 동안 선발 출전했다. 10월 휴식기 전에 나름 경쟁력을 보였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 수비가 정돈되지 않고, 박스 안으로 때려넣는 롱 볼이 지속된다면, 향후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어려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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