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홍창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연이은 낮경기를 대비해 선발 라인업을 조정했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선수들을 과감하게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LG 류중일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낮 경기라 휴식을 줄 선수들은 빼준다. 홍창기가 요즘 힘들어 보인다. 김민성 유강남도 뒤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1일 롯데전 선발 라인업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이성우(포수)-정근우(2루수)

홍창기는 이천웅이 손목 골절로 이탈한 사이 1번 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LG가 9월 치른 24경기에 전부 선발 출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3경기에서는 10타수 1안타로 주춤하다. 

김민성은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가 지난 20일 복귀했다. 이후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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