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팬들에게 경기장 문을 열었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미국 매체는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체제 시즌을 치르는 동안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까지 이 흐름이 이어졌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졌다는 판단 아래 팬들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경기에 제한된 관중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경기당 최다 1만1500장을 판매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관중들은 경기장에 흩어져 앉아 관람을 하게 될 것'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