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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대표팀 승선 이창근, 조현우-구성윤에게 선전포고 "경쟁할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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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기자
기사승인 2020.09.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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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상무 골키퍼 이창근 ⓒ상주 상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한 이창근(27, 상주 상무)이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이창근은 지난 28일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올림픽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이창근은 A대표팀에 차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이창근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아직 와 닿는 건 없어서 똑같은 것 같다. 대표팀에 포함돼 정말 좋지만, 우리 상주 선수들이 많이 뽑히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같이 갔으면 좋았겠지만, 아쉽다. 상주 대표로 가는 것이라 가서 잘해서 앞으로 동료들도 함께 많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창근이다. 청소년 시절에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던 엘리트 자원이다. A대표팀 골키퍼 경쟁이 심히 이창근에게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상무 입대 이후 올 시즌 17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한 이창근이다. 팀 성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내년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동해 2부리그인 K리그2로 자동 강등임에도 3위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욕심 없이 축구를 즐기면서 했다. 축구가 정말 재밌더라. 예상치 못한 발탁이었는데 이는 선수들뿐 아니라 코칭스태프들이 다함께 잘 챙겨주고 원팀을 만들어 좋은 성과를 냈기에 가능했다. 선발 이후 선수들, 코칭스태프들께 정말 축하를 진심으로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펩태완'으로 불리는 김태완 감독도 이창근을 두고 "국내 최고 골키퍼"라고 칭찬을 한 바 있다. 그는 "감독님께서 늘 하시는 말이라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매번 대답했다. 마침 발탁이 돼서 더 기쁘다. 늘 감독님께 감사하다. 항상 믿음을 주고 어떻게 하든 받아준다. 멘탈적으로 더 행복하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덕분에 더 편하게 축구를 했던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대표팀은 10월9일, 12일 두 차례 경기를 갖는다. 조현우(울산 현대), 구성윤(대구FC) 등과 출전을 놓고 겨룬다. 그는 "단시간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하던 대로 즐기면서 하겠다. 지금도 충분히 경쟁할 자신은 있다.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욕심 갖지 말고 늘 하던 대로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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