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이 반 다이크와 다시 맞붙을 수 있을까. ⓒ라이프치히 SN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유럽 챔피언을 가르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열린다.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이 속한 라이프치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시티, 리버풀까지 강팀들이 총출동한다.

‘스포츠타임’ 2020-21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은 10월 1일 오후 11시 50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다음 날(10월 2일) 오후 7시 50분에 펼쳐지는 유로파리그의 조 추첨식도 같은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황소' 황희찬의 소속팀인 라이프치히가 어떤 팀과 한 조를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황희찬은 지난해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조별 예선에서 반 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을 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번 조 추첨식에서는 ‘UEF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도 가려진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이 빠졌다. 

데 브라위너와 레반도프스키, 노이어가 최종 후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레반도프스키와 노이어 중 한 명이 올해의 선수상 타이틀을 가져갈지, 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데 브라위너가 UEFA에서도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21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 및 시상식은 10월 1일(목) 오후 11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아스날, 나폴리, AS로마, 레버쿠젠 등 유럽 전통 구단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의 조 추첨식은 다음 날인 2일(금) 오후 7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