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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빈자리 안 느껴지게" KIA, 5강 싸움 임하는 특별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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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기사승인 2020.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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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선수단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6일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KIA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최형우와 프레스턴 터커가 이끈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6으로 이겼다. KIA는 이날 한화를 꺾은 5위 두산과 1경기차 6위를 유지했다.

이날 KIA는 6일 만에 '악연'을 다시 만났다. 바로 6일 전 임기영과 제이크 브리검이 맞대결을 펼쳤는데 임기영은 2이닝 8실점으로 조기강판된 반면 타선은 브리검을 공략하지 못하고 6이닝 1실점을 허용해 1-1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KIA 타자들은 초반부터 브리검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섰고 1회 1사 1루에서 최형우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브리검의 제구가 더욱 흔들렸다. 결국 브리검은 3⅔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임기영은 4⅓이닝 3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지난 등판보다는 나아졌다.

이날은 중심 타선 2명이 빛났다. 터커가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최형우도 1회 결승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1득점의 활약을 선보였다. 상위타선에서는 2회 3루타와 폭투 득점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올린 최원준이, 하위타선에서는 8-6으로 쫓긴 8회초 쐐기 투런을 터뜨린 유민상이 빛났다.

KIA는 지난 19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가족의 곁을 지키기 위해 떠난 에이스 애런 브룩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선수들이 모두 뭉쳐 브룩스가 미안해하지 않도록 힘을 내고 있다. 30일 경기 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타선에서 힘을 내줘 오늘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타자들이 득점권 상황에서 적시타를 쳐주며 차곡차곡 점수를 뽑았다"고 집중력을 칭찬했다.

▲ KIA 외야수 터커. ⓒKIA 타이거즈

터커는 "의식하기 보다 강한 타구와 누상의 주자를 불러들이는데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 매 타석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한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룩스가 지금까지 투수진을 이끌어 줬는데 우리 선수들이 투타에서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공백이 느껴 지지 않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KIA는 30일 드류 가뇽, 그리고 다음달 1일은 브룩스의 대체 선발인 김현수가 나서 키움을 상대한다. 다음에는 잠실 두산전으로 넘어가 정명승부를 펼친다.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두산전을 앞두고 키움과 3연전에서 넉넉하게 승리를 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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