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쿠에바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쿠에바스 승리의 발판 놓았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1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kt는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8이닝 1실점 호투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시즌 38호 홈런, 문상철의 시즌 7호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제압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29일) 선발 쿠에바스가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 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며 선발투수 쿠에바스를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오랜만에 홈런 등 2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문상철의 2경기 연속 홈런, 그리고 황재균의 결승타 등 집중력을 보이며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 박경수의 역대 31번째 1,700경기 출장 달성 축하한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며 야수들 활약을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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