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제공ㅣ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창립부터 16년 동안 함께한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문근영은 최근 나무엑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했다.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나무엑터스 관계자 역시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문근영 배우와 최근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문근영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도 소속사 정보가 빠져있는 상태다.

문근영은 나무엑터스가 창립된 2004년부터 16년 동안 함께한 회사의 간판 배우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던 아역 시절부터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해 연기대상을 수상하기까지, 배우로서의 여정을 빠짐없이 함께해왔다. 나무엑터스라는 사명 역시 문근영이 직접 지었을 만큼 각별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문근영은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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