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신트트라위던이 메헬렌에 패배했다. 이승우는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역부족이었다.

신트트라위던은 27일(한국시간) 벨기에 메헬렌에 위치한 AFAS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에서 메헬렌에 0-2로 패했다.

신트트라위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키퍼 정면 슈팅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곧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며 반격했다. 그러나 주도권을 뺏겼고, 전반전에 이렇다 할 기회를 차지 하지 못한채 부진했다. 전체 슈팅은 고작 2개였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는 변하지 않았다. 연이어 슈팅을 내줬고 골키퍼 선방에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후반 15분에 아스터 브랑츠에 골망을 허락하면서 실점했다. 후반 19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승우는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유효슈팅 2개를 기록하면서 신트트라위던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렇다 할 날카로운 패스가 들어오지 않아 부지런한 활동량 뿐이었다. 후반 36분까지 활약한 뒤 넬손 발롱고와 교체됐고, 신트트라위던은 16위로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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