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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루 아닌 홈이었나, 아쉬움 남은 키움의 10회 비디오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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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기사승인 2020.09.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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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내야수 애디슨 러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잘못된 선택 하나에 승리 가능성을 날렸다.

키움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6-8로 패했다. 키움은 이날 LG를 꺾은 선두 NC와 3.5경기차까지 벌어지면서 선두 추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8회와 9회 극적인 동점 득점으로 경기를 연장점까지 끌고 간 키움은 연장 10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김하성이 이태양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러셀이 좌전안타를 쳤다.

비교적 짧은 안타였지만 김하성은 홈으로 파고들었다. 결과는 태그아웃. SK 포수 이재원은 공을 2루에 송구해 2루로 향하던 러셀까지 잡아냈다. 무사 2루가 2사가 된 상황에서 키움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그런데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장면이 2루가 아닌 홈이었다. 김하성은 여유있는 아웃이었고 러셀이 더 접전이었으나 키움은 홈을 택했다. 주자 김하성도 홈 판정은 맞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예상대로 결국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TV중게의 느린 화면을 볼 때는 러셀의 손이 공보다 먼저 2루에 닿았다. 홈 더그아웃에서는 중계화면을 볼 수 없기에 쉽게 판단할 수 없었겠지만, 확실한 아웃보다 번복의 여지가 있는 접전을 택하지 않은 키움의 판단이 아쉬웠다.

키우은 공교롭게도 10회말 공격이 무산된뒤 11회초 새로 올라온 양기현이 첫 타자 정현에게 홈런을 맞는 등 11회에만 5점을 내줘 11회말 추격에도 결국 패하고 말았다. 1사 2루라도 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두고두고 남는 키움의 10회말 공격이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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