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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곰 잡는 사자…삼성, 5년 만에 두산전 우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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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기사승인 2020.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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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허삼영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왕조 시절의 막바지였던 2015년.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와 상대 전적 11승 5패를 기록했고, 시즌 최종 성적 88승 56패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 무릎을 꿇었지만, 당시 삼성은 두산을 잘 잡는 팀 가운데 하나였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홈구장을 옮기고,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 삼성을 떠났다. 이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은 4년 동안 두산에 상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 2020년이 돼서야,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잡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과 16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삼성은 두산과 상대 전적 8승 1무 7패로 올 시즌 두산과 맞대결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6년부터 삼성은 두산의 '승수 자판기'였다. 2016년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6승 10패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당시 두산은 정규 시즌 1위, 삼성은 9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두산전 최악의 열세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17년 삼성은 두산에 3승 1무 12패를 기록했다.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두산만 만나면 크게 졌다. 대등한 경기조차 많지 않았다. 2017년 한 팀이 특정 팀을 상대로 3승을 거둔 경우는 삼성의 두산전이 유일했다.

열세는 계속됐다. 2018년 4승 12패였다. 정규 시즌에서 삼성은 당시 KIA 타이거즈에 승률에서 밀려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19년에는 3승 13패를 기록했다. 두산전 최악의 성적을 거둔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불성설이었다.

2020년 신임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적어도 두산을 상대로 달랐다. 두산 홈인 잠실에서 4승 1무 3패로 우위를 잡았고, 두산 타자들이 강했던 홈에서는 4승 4패로 대등하게 싸웠다. 8승 1무 7패 승률 0.533. 5년 만에 삼성이 맛본 두산전 우위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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