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예비신랑 윤승열. 출처ㅣ김영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10살 연하의 예비신랑인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한 이후 SNS를 통해 달콤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하는 언제까지 유지하실지 모르나 아주 모범적인 행동을 하고 있기에 3만원을 수여합니다. 계좌번호 불러라"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영상 아니지만 아직까지 변하진 않았다"고 덧붙인 김영희는 "2G, 3G를 넘어 5G를 맞이해 SNS 생긴 후 처음 하는 럽스타그램. 내 피드에도 럽스타그램 올리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라고 전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열은 김영희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들여다보며 확대를 하는 등 흐뭇하게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이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 김영희와 예비신랑 윤승열. 출처ㅣ김영희 인스타그램

앞서 김영희는 "저보다 저를 더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윤승열과의 결혼 소식을 SNS에 직접 알려 화제를 모았다.

김영희의 예비신랑 윤승열은 북일고를 졸업한 후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9년 동안 활약 후 2019년 은퇴해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 결혼식은 올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에 치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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