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외야수 브랜든 반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외야수 브랜든 반즈 퇴장에 대해 밝혔다.

반즈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회 더그아웃에서 소리를 치다가 주심에 의해 퇴장 당했다. 반즈의 KBO리그 첫 퇴장이었다.

최 감독대행은 다음 경기인 22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이에 대해 "반즈가 욕설을 했다고 한다. 그때 상황뿐 아니라 그 전 이닝인지 전전 이닝 쯤에 한 번 더 (욕설을) 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반즈의 계속된 욕설로 심판이 퇴장 명령을 내렸다는 것. 안정감을 되찾은 반즈는 22일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정상 출장한다. 시즌 성적은 42경기 3홈런 20타점 타율 0.213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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