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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화행' 김기중, "강백호 선배와 힘대힘으로 붙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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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기사승인 2020.09.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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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고 투수 김기중.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유신고 좌완 3학년 투수 김기중(18)이 프로가 되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21일 열린 2021 KBO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유신고 투수 김기중을 지명했다. 김기중은 올해 고교야구 14경기 5승1패 27⅓이닝 2피홈런 38탈삼진 12사사구 21실점(17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빠른 시일내에 활용 가능한 좌완투수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좌완 선발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김기중을 택했다. 계속 체크를 했는데 구위 상승하는 것도 지켜봤고 여러 매력이 많았다. 카운트 접근하는 방법 등 세부적인 것도 지켜봤다. 투구폼이 굉장히 매끄러웠고 신체조건도 양호했다"고 호평했다.

지명 후 연락이 닿은 김기중은 "TV로 보고 있었는데 정말 행복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지명이 더 빨리 돼서 너무 기뻤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화는 팬분들이 응원이 열정적으로 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마운드에서 응원을 받으면 엄청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중이 말하는 자신의 강점도 단장의 말처럼 투구폼이다. 김기중은 "투구폼이 부드럽고 빠른 직구와 커브 각이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다만 제구력이 엄청 좋은 편이 아니어서 피칭 훈련할 때 최대한 제구를 많이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주말리그에서는 147km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kt에서 활약 중인 유신고 1년 선배 소형준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많이 배웠다는 김기중은 "프로 마운드에 서면 가장 자신있는 직구를 먼저 던지고 싶다. kt 강백호 선배를 상대하고 싶다. 삼진은 바라지 않고 상대라도 해보고 싶다. KBO에서 잘치는 선수고 힘이 좋으니까 힘대힘으로 붙어보고 싶다"고 프로에서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프로에서 선발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 한 경기를 책임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 만약 첫 해에 1군에서 뛴다면 7승까지는 해보고 싶다. 한화 입단해서 훈련 열심히 한 다음에 최대한 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한화 팬들에게 다부진 인사를 건넸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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