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포티비나우가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품었다.

프리미엄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올 시즌 해외축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측은 20-21시즌부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를 중계해왔던 터라 이번 분데스리가 서비스로 유럽 4대 리그를 모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황소’ 황희찬이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국내 팬들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다. 20-21 분데스리가는 오는 19일 토요일 개막한다.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유료 회원들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도 많아졌다. 한국인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외에 유료 중계 비중이 높아진다. 내일(12일) 개막전이 펼쳐지는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토트넘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가 유료 회원들에게만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 경기는 유, 무료 회원 모두에게 제공된다. 라리가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전 경기가 독점 생중계되고,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 경기는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외에 황희찬, 이승우의 경기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리에A 유벤투스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고,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전 경기도 독점으로 서비스한다. FA컵, 카라바오컵, DFB 포칼 등 컵대회도 만나볼 수 있으며 유럽 국가대표팀들끼리 실력을 겨루는 네이션스리그의 주요 경기 또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해외축구 개막을 앞두고 서비스 이용자 분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려고 한다”며 라인업을 공개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유료 회원들에게 더 많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이번 시즌 콘텐츠 라인업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께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생중계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 제공을 위해 서비스도 전면 개편했다”며 새로워진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PC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축구 외에도 UFC, 벨라토르 등의 MMA(종합격투기), NBA, KBL, JLPGA, 고교야구 등 다양한 종목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