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에 출연하는 전지현(왼쪽)과 주지훈. 제공| 문화창고, 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지현과 주지훈이 김은희 작가 신작 '지리산' 출연을 확정했다.

전지현, 주지훈은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킹덤' 시리즈,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은희 작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전지현은 극 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는다. 흙길, 너덜길, 암벽, 절벽 등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풀잎 하나만으로도 조난 장소를 알아맞힐 정도로 지리산에 대한 모든 걸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주지훈은 지리산 국립공원의 신입 레인저 강현조로 변신한다. 육사 출신의 전직 육군 대위로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강현조는 서이강과 파트너가 돼 함께 산을 누비며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킹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김은희 작가와 전지현, 주지훈이 과연 신작인 '지리산'에서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할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지리산'은 9월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첫 촬영에 들어갈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을 대비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이지만 함께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지리산'은 현재 편성을 논의 중으로, 2021년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