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팀에 남는다.

네이마르는 1일(한국 시간) PSG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도 PSG에 남겠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이번엔 반드시 우승을 노리겠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매년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된다.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에 합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몇 년간 PSG와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팀에 남을 예정이다. 점점 팀의 경기력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챔피언스리그서 우승하지 못한 아픔을 설욕하기 위해서다. 그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준우승에 그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9-20시즌 총 27경기 동안 19골 12도움으로 여전히 날카로운 경기력을 펼쳤다. 그는 "PSG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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