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축 선수로 자리잡은 키에런 트리피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측면을 책임졌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른쪽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29)가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아스톤빌라 딘 스미스 감독이 트리피어 영입을 바란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미스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트리피어를 시즌 임대 또는 영구 이적으로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트리피어는 33경기(리그 25경기)에 출전해 아틀레티코가 리그 3위에 오르도록 힘을 보탰다.

트리피어는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뛰며 114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19경기 경력이 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가치는 2800만 유로(약 392억 원)다.

아스톤빌라는 지난 시즌 17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극적으로 잔류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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