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백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현은 SM 소속 솔로 가수 중 최초로 음반판매량 100만 장을 넘으며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백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감사패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감사패를 통해 "자사 솔로 아티스트 최초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고 백현이 거둔 성취를 되짚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리며 앞으로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길을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걸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 백현이 공개한 SM엔터테인먼트 감사패. 출처| 백현 인스타그램
백현은 지난 5월 발매된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딜라이트'가 음반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2001년 발표된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이다. 특히 백현은 2013년 엑소 정규 1집으로 12년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에 이어, 솔로 음반으로도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팀, 솔로 다 되는 만능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서태지 이후 처음이다. 백현은 20년 만에 서태지에 이어 K팝 역사를 다시 쓰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고, SM엔터테인먼트는 감사패로 이를 축하했다. 

백현은 그룹 엑소와 SM 연합팀 슈퍼엠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맹활약 중이다. 슈퍼엠은 오는 9월 25일 첫 정규 앨범 '슈퍼 원'을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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