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드림'의 박서준(왼쪽), 아이유.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 영화 '드림'이 일찌감치 국내 촬영을 마쳤다.

'드림'의 투자·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뉴스에 "'드림'이 이미 지난 17일 한국 분량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특별히 코로나19 때문에 촬영이 중단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어 "다만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남아 있다. 일정이나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서 논의하며 준비 중인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드림'은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준비 중인 차기작이다.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작품이다. 박서준, 아이유가 합류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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