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팀을 옮기게 될까.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떠나보낼 수 있다. 유벤투스의 새 감독인 안드레아 피를로는 디발라 자리를 이스코로 채우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떠나보내거나, 이스코와 스왑 딜을 체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들리는 이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들린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 시간) "맨유와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392억 원)의 이적료를 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여름 디발라는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었다. 맨유와 토트넘으로 팀을 옮길 확률이 높았다. 마우리치오 사리 전 감독이 디발라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팀에 남았고,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 46경기서 17골 1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핵심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브르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기 떄문에 올여름 디발라를 데려올 가능성이 크지 않다"라며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스쿼드의 깊이를 더 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디발라는 고려할 만한 톱 클래스 옵션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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