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뮐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마스 뮐러가 리오넬 메시를 경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새벽 4(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이번 대회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이 경기 승리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올림피크 리옹의 승리 팀과 맞붙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뮐러는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메시가 컨디션이 좋을 때 그저 한 명이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내 경험에 따르면 메시는 팀으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메시가 한 명을 제친다면 두 번째 사람이 그를 막을 수 있다. 그렇지 못햇다면 세 번째 사람이 막을 수 있다. 동시에 첫 번째와 두 번째 선수는 자기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다시 메시에게 달려들어야 한다. 한 명으로는 메시를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뮐러는 우린 경합에서 공격적이어야 한다. 굉장히 흥미롭게 재밌을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길 바란다. 만약 최근 우리 경기를 봤다면 우리가 항상 수비를 잘했다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메시를 막는 것이 아니라 바르셀로나 팀 전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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