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노리는 팀이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 시간)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초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올여름 맨유는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고, 산초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르트문트 구단 수뇌부는 산초가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나섰다. 이 매체는 "올여름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느끼고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재정이 회복되면 이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고 암시했다"라며 "바르사는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이적료를 내기 위해 여러 스타를 떠나보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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