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브. 제공ㅣ153엔터테인먼트그룹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뮤지션의 뮤지션' 니브가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를 발매한다.

니브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어떻게아직도이렇게 (하우 두 아이)'가 포함된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어떻게아직도이렇게 (하우 두 아이)'는 니브의 자작곡으로, 감성적인 기타와 팝 그리고 알앤비가 혼재한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이다.

니브 소속사 측은 이번 타이틀곡이 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로, 니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한층 애틋함을 더한다고 전했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니브가 출연, 헤어진 여자친구와 추억을 회상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니브가 이별 후의 상처 받은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했다고 전해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수록곡 '뉴 라이트'는 니브가 자신에게 쓰는 위로의 편지로, 기타와 현의 애잔함이 매력적인 팝 발라드 장르다. '어떻게아직도이렇게 (하우 두 아이)'가 상처 입은 마음을 표현했다면, 'new light'는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 감싸주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로 니브는 상처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 리너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 니브의 새 디지털 싱글. 제공ㅣ153엔터테인먼트그룹

2018년 미국에서 싱글 '겟어웨이'를 발표한 니브는 정식 데뷔 전부터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한 엑소 '춤', 폴킴 '뉴 데이', 샘김 '웨얼스 마이 머니',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HYNN(박혜원)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박보검의 '올 마이 러브' 노랫말을 쓰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샘김과 함께 한 '라이크 어 풀'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니브는 팝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혼합하여 재해석한 하이브리드 팝을 표방, 이번 디지털 싱글을 비롯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인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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