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임창정과 불족발로 매운 음식 대결에 나서는가 하면, 오마이걸 효정과 듀엣을 선보여 맹활약할 예정이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임창정이 출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네 사람을 위해 선배로서 각종 요리를 선보이고, 고민 상담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임창정이 자취생 시절 추억의 음식인 고추장찌개를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요리하자, 평소 임창정이 롤모델이었던 영탁은 임창정의 '소주 한찬'을 열창한다. 이찬원 역시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또 다른 창법으로 '날 닮은 너'를 선보여 임창정을 흐뭇하게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대선배인 임창정에게 무한 질문 공세를 펼친다. 평소 특별한 목 관리 비법이 있는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지 등 가수로서 롱런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여러 가지 물음들을 쏟아낸 것. 임창정은 최근 들어 고민이 많아졌다는 임영웅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이어 임창정은 네 사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직접 공수해온 최고 매운 단계의 불족발을 공개한다. 임영웅은 "저도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바로 시식에 돌입, 임창정과 대결에 나서지만, 불족발을 단 한 입 먹자마자 진땀과 눈물 콧물을 쏟더니 급기야 촬영장을 벗어나기에 이르러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갑작스러운 장대비로 돌방 상황이 벌어져도, 네 사람과 임창정은 비오는 날 감성을 즐긴다. 다 함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부르는가 하면, 선후배 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네 사람은 "임창정은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선배"라 극찬했고, 임창정은 "팬들의 고마움을 절대 잊지 말고, 팬들이 주는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지금 당장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조언을 전한다.

그런가하면 여러 여성 아티스트와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은 임영웅은 이날 오마이걸 효정과 여름밤을 달달하게 달굴 듀엣곡 '올 포 유'를 열창, 또 한 번 100만 조회 수 돌파를 기대하게 한다. 

TV조서 '뽕숭아학당'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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