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부부.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성광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솔이에게 망언을 했다가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웨딩숍 방문기가 공개된다.

오는 15일 결혼하는 박성광, 이솔이는 본식에 입을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정하기 위해 웨딩숍을 방문했다. 다양한 스타일을 웨딩드레스를 본 두 사람은 "너무 떨린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떨림도 잠시,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취향을 두고 극과 극 의견 대립을 보였다.

박성광은 아내가 최고로 꼽은 웨딩드레스를 지적하며 다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길 추천했고, 이솔이는 지지 않고 본인이 고른 스타일을 고집했다. 두 사람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팽팽하게 대립했다고 해 과연 어떤 웨딩드레스가 낙점됐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던 중 박성광은 드레스를 입은 이솔이에게 망언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이솔이는 어두워진 표정으로 박성광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 박성광은 이솔이 앞에 무릎을 꿇는가 하면, 눈물까지 흘렸다. 이를 본 MC 김숙 역시 "진짜 말을 못 한다", "리액션을 인터넷으로 배우는 거냐"고 일침했다고 해 박성광이 어떤 망언으로 이솔이를 서운하게 했을지 눈길을 끈다. 

신혼집으로 돌아온 이솔이는 완벽한 폴댄스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솔이는 봉 위에서 공중 돌기는 물론, 고난도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수준급 실력", "자세가 완벽하다"는 감탄이 나왔다.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나홀로 충격받은 박성광의 모습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박성광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상이몽2'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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