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출신 초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AOA 출신 초아가 3년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선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초아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를 시작으로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초아는 '그놈이 그놈이다' OST로 3년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초아가 부른 OST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아주 짧은 분량만 공개됐지만 "초아가 맞는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 사이에서 반가움이 커졌다.

초아는 2017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오랜 논의 끝에 AOA를 탈퇴했다. 팀을 떠난 초아는 연예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다시피하고 두문불출했다. 지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가까운 반가운 소식이 공개되긴 했지만, 근황을 거의 알리지 않아 연예계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연예계를 떠나있는 동안 초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연예계 관계자들과 만나 소속사 계약을 논의하는 등 활동 재개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왔다. 가요계 복귀를 완전히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초아는 솔로 가수 데뷔를 위해 소속사 계약을 논의하며 조심스럽게 활동 복귀의 포석을 두고 있다. 

초아가 속했던 AOA는 전 멤버 권민아의 괴롭힘 폭로, 리더 지민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했다. 현재는 개인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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