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남편인 배우 김민준, 동생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한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권다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름에 태어난 우리. 남편 나 지용. 생일은 한 번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다미와 김민준의 집으로 추측되는 곳에서 권다미가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와 전복 버터구이, 스테이크, 명란 파스타 등 각종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권다미는 "아들은 미리 생일 축하"라며 딸기가 가득한 지드래곤 생일 케이크를 공개했고, 또 "매형 생일선물 주는 착한 동생. 오빤 뭐해줄래?"라며 지드래곤이 김민준에 준 스쿠터 선물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5월 김민준 권다미 부부는 지드래곤 집과 걸어서 5분 거리인 고급 빌라에 30억 원대 전세로 입주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 김민준과 지드래곤이 전기 스쿠터를 타고 라이딩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공개해 사이좋은 처남과 매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생일파티도 함께하는 '훈훈'한 가족의 모습은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권다미는 지드래곤 누나로 잘 알려진 패션 사업가다.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고,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