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한 번 세기의 이적이 성사될 뻔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있는 PSG(파리생제르맹) 이적을 고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4일(한국 시간) "호날두는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PSG(파리생제르맹) 이적을 고민했다. 그는 유벤투스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라며 "호날두는 PSG의 네이마르, 음바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PSG 이적을 고민한 주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팀을 옮기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올 시즌엔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를 세리에A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런 성과와 달리 경기 내용에서는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SG행을 생각했지만, 코로나19로 유럽축구가 전면 중단되며 백지로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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