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와 롯데의 7월 31일 사직 경기 장면.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사직구장이 올 시즌 처음 매진 사례를 이뤘다.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1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 오후 6시경 245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달 KBO리그 무관중 제한이 풀린 이후 28일부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벌였다. 그러나 첫날부터 거센 장맛비가 내리면서 예상보다 적은 1000여명의 관중만이 입장했다. 이어 2차전과 3차전은 우천취소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로 열렸던 31일 KIA전에선 만석에서 조금 모자라는 2162명의 팬들이 들어왔고,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KIA는 임기영을 출격시킨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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