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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 7이닝 더블헤더 시행 합의

기사승인 2020.08.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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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7이닝 더블헤더 경기 시행에 합의했다. 사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단.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7이닝 더블헤더 제도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이 사실을 알렸다. 더블헤더 규정은 8월부터 적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축소 시즌이 열리고 있는 올 시즌에만 해당하는 사안이다.

7이닝 더블헤더는 미국 대학 야구나 마이너리그에서는 흔하게 열린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12년 9월 1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첫 경기 5이닝, 두 번째 경기 6이닝 경기가 열려 두 경기 모두 7이닝 이하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1915년 5월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첫 경기 5이닝, 두 번째 경기 9이닝으로 총 14이닝 경기를 했던 적도 있다.

7이닝 경기에서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8회부터 무사 주자 2루에서 시작하는 승부치기가 도입된다.

7이닝 경기는 과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경기 시간 단축을 고민할 때 대안으로 제시된 바가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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