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에딘손 카바니와 계약 만료,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이 끊이지 않고 있는 파리생제르맹이 새로운 주포로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4일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구단에 래시포드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해 공격진 보강 작업을 위해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찍었다.

문제는 맨유의 자세다. 맨유는 자체 아카데미에서 키운 래시포드를 내줄 생각이 없다. 오히려 측면 공격 자원 보강 계획을 갖고 있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공식전 21득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1억 파운드 이하의 이적료는 고려 대상 조차 아닐 정도로 가치 평가를 높게 두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를 FC 바르셀로나로 보낼 경우 래시포드 영입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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