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중원 강화를 위해 덴마크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4, 사우샘프턴)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런던 지역 신문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시킨 풀백 카일 워커-피터스를 호이비에르 영입 협상에 포함시키길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영입에 근접했으나 완료된 것은 아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맨체스터 시티도 호이비에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썼다.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브뢴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12년 바이에른에 입단, 2013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소속됐다. 2015년에 FC 아우크스부르크, 2015-16시즌 샬케04로 임대되어 뛴 뒤 2016년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1군 팀에 자리잡지 못했지만 호이비에르는 네 시즌째 사우샘프턴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 받았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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