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지 오리에(토트넘 홋스퍼)의 동생인 크리스토퍼 오리에가 사망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언론 ‘프랑스뉴스24’를 인용해 “세르지 오리에의 형제가 오늘 아침 5시 프랑스 툴루즈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이른 아침 나이트 클럽 앞에서 발생했다. 오리에의 동생은 총에 맞은 뒤 주민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재 용의자는 도주 중이다.
손흥민의 동료로 알려진 오리에는 최근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에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승리 후 하루 만에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