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부산, 한희재 기자] 안소현이 12일 부산 기장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부산 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1부 투어에 다시 오른 안소현은 투어 시작과 함께 외모로 주목받았다. 눈길 끄는 외모와 패션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강자들이 즐비한 1부에서의 성적은 아쉽기만 했다.

그러나 지난 5월에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첫 컷 통과하며 43위에 올랐고 지난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선 21위로 자신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이번 아이에스동서 부산 오픈에서는 과감한 경기 운영으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코로나19로 언론과 방송으로만 여자 골프를 즐기게 된 팬들에게 안소현은 큰 관심거리가 됐고 흥행 아이콘이 된 안소현이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는 순간 구름 관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부산, 한희재 기자

▲ 과감한 패션 선보이며 1라운드에 나선 안소현
▲ 냉철한 표정으로 샷에 집중
▲ 눈길 끄는 안소현의 각선미

▲ 2라운드 시작부터 비장한 눈빛
▲ '기다려라 3라운드'
▲ 힘찬 스윙으로 라운딩 시작
▲ 매력 넘치는 인디언 보조개
▲ 그린 노리는 안소현
▲ 퍼팅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 그린 공략하는 안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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