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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호중 전 매니저, 소속사 등 824명 대거 고소 "끝까지 간다"(종합)

기사승인 2020.07.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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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제공|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호중 전 매니저 측이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824명을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 매니저 A씨와 과거 김호중의 일을 돕던 팬카페 운영자 등 4명은 9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네 사람은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허위 사실 등의 유포로 자신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소속사 외에도 악성 댓글을 작성한 82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끝까지 강경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로서도 금시초문이었던 상황"이라며 "김호중이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쓴 후 전 매니저 측과 다음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둔 상태다. 김호중 본인과 소속사 관계자가 함께 만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호중과 전 매니저 측은 전속계약 파기 등 여러 가지 논점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김호중의 매니저로 일한 A씨는 '미스터트롯' 당시 팬카페를 만드는 등 김호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지만 오히려 횡령, 협박 등의 음해를 받았다며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50대 여성이 김호중에게 현금 등을 건네고, 병무청장에게 군 연기를 부탁하려고 시도했다며 스폰서 및 군입대 비리 의혹을 주장하기도 했다.

▲ 김호중. 제공|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갈등에 대해 "오래 일한 매니저에게 (새) 소속사를 선택하면서 먼저 말씀 못 드린 것도 사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하며 "힘든 시절 함께했던, 좋았던 추억들이 퇴색되고 변질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형님들과 만나서 대화로 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러 가지 논란 속에 김호중은 지난 7일 녹화를 끝으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를 떠난다. 김호중은 군 입대 문제 등으로 고정 출연 중인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이 군 문제로 7월 말 이후로 스케줄을 확정할 수 없다. TV조선 측과 원만하게 협의해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분간 김호중은 정규 앨범 준비와 자전 스토리를 담은 영화 준비에 매진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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