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127.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NCT 127이 정규 2집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4위에 올랐다.

미국 닐슨뮤직이 10일(한국시간)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미국 음악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NCT 127은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으로 '톱10 피지컬 앨범' 4위, '톱10 앨범' 8위에 올라 미국 내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톱10 피지컬 앨범'은 미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수치를 집계한 것으로, NCT 127은 17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4위를 기록했다. 톱10에는 NCT127을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저스틴 비버, 위켄드, 해리 스타일스,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NCT 127은 실물 앨범과 디지털 음원의 판매량을 집계한 '톱10 앨범'에서도 19만 6000장의 판매량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에는 할시, 레이디 가가, 에미넴, 빌리 아일리시, 저스틴 비버 등이 포함됐다. 

NCT 127은 지난 3월 6일 발표한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으로 3월 셋째 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5위, '아티스트 100' 2위에 진입하는 등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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