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리 심스와 에릭 탐슨(왼쪽부터) ⓒ 인천 전자랜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020-21시즌을 함께 할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전자랜드가 계약한 외국선수는 헨리 심스(31, 208cm)와 에릭 탐슨(28, 204cm)이다. 두 선수 모두 미국 출신이다.

심스는 최근 3시즌을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다. 2019-20시즌엔 평균 15.1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페트릭 유잉, 로이 히버트 등 유명 빅맨들을 많이 배출한 조지타운대학을 나왔다.

2012-13시즌부터는 4시즌 동안 NBA에서 뛰었다. 2014-15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73경기 출전하며 평균 8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높이를 이용한 골밑 장악력과 득점능력까지 갖춘 빅맨으로 평가된다.

탐슨은 지난 시즌 이스라엘 1부 리그 소속 하포엘 에일랏에서 평균 11.6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한 신체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및 골밑 득점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또 골밑 수비와 빠른 속공 가담도 돋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