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세영. 출처ㅣ이세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SNS 계정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이세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커는 터키사람이지만 로그인은 한국에서도 접속하고 있었다. 공범이 있나봐요"라며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이어 "계정 찾았다. 제 계정으로 엄청난 사기 DM이 전송되었다. 부디 속지 마시고 조심하세요"라며 팔로어를 대상으로 사기 행각까지 벌였음을 전했다.

하지만 결국 본 계정에 있던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고, 이세영은 "2년 추억을 가지고 장난치는. 터키에 사는 해커가 뺏어갔습니다. 문의는 했지만 답변도 없고. 너무 슬퍼서 저절로 살이 빠지네"라고 슬픈 마음을 털어놨다.

이세영은 최근 43.8kg 몸무게를 과감하게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성형 시술까지 '쿨'하게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 관심이 해킹으로 이어졌고 피해가 심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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