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로베르토 라모스와 김호은이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로베르토 라모스와 김호은이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회 2점을 먼저 내준 뒤 4회 역전했다. 이닝 선두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동점 홈런을 터트린 뒤 다음 타자 김호은이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렸다. 라모스는 시즌 15호, 김호은은 데뷔 후 첫 홈런이다. 

라모스는 지난달 11일 SK전 이후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때렸다.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김호은은 올 시즌 처음 1군에 데뷔했다. 21번째 경기 46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연속 타자 홈런은 KBO리그 1023호, 시즌 21호, LG에서는 시즌 1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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